자사몰부터 관리가 중요
최저가 정책
온라인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채널은 자사몰이 유일한 채널은 아니다. 종합몰, 오픈마켓, 전문몰까지 다양한 채널에 입점하여 자사의 상품을 판매하는 활동을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왜 자사몰부터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일까? 정답은 '최저가 정책' 때문이다.
온라인 시장에서 상품이 판매되는 과정에서 상품의 퀄리티, 디자인, 가격, 리뷰 등 모두 중요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사의 제품이 고객에게 노출이 되어야 한다. 자사몰의 경우 검색광고, 키워드 광고, 리타겟팅 광고 등 비용을 투입하여 고객에게 노출하는 방법을 활용한다. 하지만 종합몰, 오픈마켓 등은 카테고리별 담당 MD에게 노출 권한이 있다. 온라인 MD는 수많은 상품들을 제안받아 기획전, 브랜드 위크, 행사 등을 통해 트래픽을 집중시킨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MD에게 상품이 선정되어 상위에 노출되는 것이다. 선정 기준은 MD마다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상품의 '최저가'는 필수라고 생각하면 된다.
자사몰부터 관리하는 것과 최저가는 무슨 연관이 있나?
온라인 시장에서 가격 관리를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종합몰, 오픈마켓 등에 자사의 상품이 입점이 되어 있다면 쿠폰 발행, 연계 채널의 재판매 등이 이루어지면서 최초에 제안한 공급가보다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이유는 이 때문이다.
예시)
최초 판매가 10,000원
A 종합몰 5% 쿠폰 발행 9,500원
B 오픈마켓 재판매 3% 쿠폰 발행 9,215원
위와 같이 가격 관리가 쉽지 않기 때문에 가격 책정할 때 기준이 되는 몰이 필요하다. 기준 몰은 당연히 가격관리가 가장 용이한 자사몰이 되어야 한다. 또한, 자사몰에 최저가를 맞추어 놓고 운영할 경우, 타몰에서 행사 종료 후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자사몰로 유입될 수 있다.
자사몰의 역할
자사몰은 판매를 위해 채널일 뿐만 아니라 고객들에게 자사의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즉, 소비자에게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이며 자사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공간이다. AS, 고객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들에게 신뢰도를 쌓다 보면 매출이 증가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타 채널에 의존하여 판매를 하다 보면 해당 채널의 정책이 변경되었을 때, 매출이 휘청거리는 위험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초기에는 트래픽을 집중시키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비용의 투자가 필수적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자사몰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 브랜드 성장과 매출 상승 관점에서 좋다. 자사몰을 중심으로 여러 채널들을 활용하다 보면 매출이 상승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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